어남선생 갈비치킨 만들어본 리얼후기

재료

• 닭다리살(정육) 1팩
• 대파
• 마늘
• 물엿 6스푼
• 간장 3스푼
• 설당 1스푼
• 생강 조금
• 굴소스 1스푼

 

우연히 TV에서 편스토랑을 시청하다 집에서 간단하게 갈비치킨을 만들어 먹는걸 보고

저건 꼭 한번 해봐야겠다 다짐을 했습니다.

 

블로그로 남기기 전에 볶음탕용 닭으로 한번 만들어보고

 

이번에는 순살(닭다리살 정육)로 도전을 해봤습니다!

 

먼저 마트에서 파는 닭다리살(정육) 350g을 준비해 줍니다.

 

포장을 뜯고 냄비에 올리는데..조금 당황 했네요;;

덩어리가 큼지막하긴하지만 겨우 4덩어리밖에 없어서.. (같은거 사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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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식용유를 두르지 않은 상태로

닭의 껍질 부분을 아래로 가게 올려주시고 소금을 3꼬집을 골고루 뿌려주고

강불로 3분동안 가만히 구워줍니다!

 

3분이 지나고 중불로 줄여주시고 닭을 뒤집어 준다음 뚜껑을 덮어주고 

뒤집어 준면도 3분동안 구워줍니다.

 

반대쪽 면도 중불에 3분정도 구워주시면 기름도 어느정도 흥건하게 나온상태가 됩니다.

 

이쯤 큰 덩어리인 닭을 반개씩 잘라주고 생강을 찌끔 넣어줘 향을 잡아줍니다.

생강을 많이 넣으면 향이 너무 쎄질거같아 조금만..

 

이상태에서 10분정도 뚜껑을 닫고 뒤집어가면 닭을 더 익혀줍니다.

 

15분이 지나고 닭이 어느정도 잘 익혀졌을겁니다. 

이때 준비한 대파와 마늘을 넣어줍니다.

(원래는 통마늘을 넣어줘야하지만..없어서 다진마늘로 대체했네요..ㅠㅠ)

 

흥건해진 기름을 대파와 마늘이 거의다 잡아줍니다..

(통마늘이 아니라 기름을 많이는 못잡아줬던건 함정..)

 

파와 마늘을 어느정도 익혀주고 소스를 준비하기 전 

설탕 1스푼을 닭위에 골고루 뿌려줘 설탕 코팅을 해줍니다.

 

그다음 간장3스푼을 넣어 주시고 (간장을 불에 졸여주시면 더욱 맛있다고 하네요 :) )

 

굴소스 1스푼

물엿 6스푼을 넣어주고 

 

뚜껑을 닫고 마지막 5분을 양념이 잘 베이도록 끓여줍니다.

 

갈비치킨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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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엿이 6스푼이나 들어가 엄청 단맛을 기대했으나

굴소스 1스푼 때문인지 생각보다 단맛보다는 짠맛이 더 강했던 것 같습니다.

감안하셔서 굴소스를 좀 줄여서 넣어줬으면 좋을거 같네요

 

그리고 총 25분을 구워야했으나 이래저래 좀 더 굽는시간일 길어져서 그런지..

닭이 좀 질겨지는 경우가 발생하더군요..( 굽는시간을 꼭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솔직후기로 제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지..구매한 치킨보다는 떨어지는 맛입니다.

 

같은 레시피로 맛있게 만드신 분 있으면 TIP 댓글로 부탁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