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족 나들이 서천 국립생태원 방문했습니다.

날씨도 계속 따듯해져 사람들이 어디든 떠나는 요즘

저희 가족도 정말 오랫만에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곳은 바로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4월 말 주말에 여행을 가는데..

주말 내내 미세먼지가 "최악" 인 상태네요ㅠㅠ

 

그래도 날씨가 해가 없어 서늘하게 지냈지만..

마스크는 필수로 착용하고 돌아다녔습니다.

 

국립생태원 정문 근처가 보이길래 한컷!

 

4인가족 어른2 아이2인데 입장료가 1.2만원인가 엄청 저렴했습니다 :)

 

전광판을 보시면 입장시간은

오전 9시30분 부터 오후 6시까지 입니다 

라고 친절하게 설명되어있네요 ㅎㅎ

 

국립생태원 전체적인 지도입니다..

깨알같은 장소들로 엄청나게 넓은걸 체감할수 있을겁니다..

 

관람구역은 아래쪽으로만 있어서 갔다가 온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국립생태원 기념촬영장소에서 한컷 찰칵!

주변에는 귀여운 마스코트 캐릭터들이 위치하네요 :)

 

이제 관람체험길 첫발을 뗀 순간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맨 왼쪽이 전기버스가 이동하는 차선이고

가운데 빨간색 길이 유모차같이 끌거 가져온 분들 이동하기 편하게 길을 만들었고

맨 오른쪽 길은 걸으며 산책하는 느낌이나는 매트를 쫙 깔아놨습니다.

 

정문에 전기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15분 간격으로 전기버스가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 오신분들은 거의 걸어가시는거 같고

 

미리 정보를 알고 계시거나 몇번 오신분들은 바로 에코리움으로 가기위해 버스를 타시는거 같습니다 :)

 

 

관람로를 따라가시면 우측 울타리너머로

고라니나 사슴같은 동물들이 자유롭게 다니는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가다보면 처음으로 나오는 체험관 건물이나오는데

이곳은 "생태미디어체험관 미디리움"입니다.

 

일단 저희목표는 에코리움이기때문에 과감히 패스 ..! (미디리움은 오면서 들렸습니다)

 

에코리움을 가기위해선 또한가지 관문이 있습니다..

 

바로 어린이들이 가만히 지나칠수 없는 놀이터를 지나야 합니다.

역시나 저희 아이들도 그냥 지나칠 수 없이 꽤나 놀았답니다..ㅠㅠ

 

놀이터에 오래 머물수 있게 좌측에는 이마트 편의점과 화장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놀이터 옆쪽에는 꿀벌 놀이터까지 공사중이었습니다.

체험하기도 전에 아이들을 놀이터에서 체력을 빼놀속셈인가봅니다 :)

 

요즘 유행인 줄잡고 내려가는 놀이기구?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놀이터는 총 3구간으로 체험할곳이 참 많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오픈하자마자 들어와서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적당히 즐기고 이동했습니다.ㅎㅎ

 

멀리서보이는 메인 목적지인 에코리움

멀리서봐도 규모가 엄청 커보입니다.

 

들어오시면 전시장 안내가 보이는데

간단히 설명드리면

1층은 체험관

2층은 식당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

 

여기부터가 관람 시작인데

처음 관람장소는 유치원 아이들에게 조금 설명이 어려울만한

전세계 생태에대한 설명으로 빠르게패스..

 

열대관  Tropical Biome

여기부터가 메인 관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열대관이라는 체험관에 맞게 엄청 습하고 덥습니다..

외투는 벗고 들어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거대한 열대어 물고기들과

 

화려한 색상을 지닌 작은 열대어들

 

니모를 찾아라로 알려진 그 물고기!!

 

열대림에 사는 산호만 보고있어도 살아있는게 보일정도로

조금씩 움직이는게 신기했습니다.

 

책에서만보단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는

독화살개구리 !!

 

딱봐도 이 가오리도 뭔가 독을 가지고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진짜 있었습니다 

 

처음보고 너무커서 조금 놀랐던 장수거북

알다브라육지거북

 

큰 거북이 옆에있는 작아서 귀여운

온두라스나무거북

 

사막관 Desert Biome

 

열대림이 엄청 습하고 더워서 사막관 들어가기 전 가운데 통로가 너무 시원해서 쉬고있었는데

 

열대림이 그정도로 더웠는데 사막관은 또 얼마나 더울까 걱정에 앞에서 기다렸다가

마음의 준비를 마치고 들어갔습니다!

 

각오하고 사막관에 들어왔는데!!

오히려 여긴 시원했습니다;;

사막관이라 해서 막 엄청 히터틀어놓고 덥게 해논거 같진 않네요 ㅎㅎ;;

 

사막에 사는 보호색으로 잘안보이던 

열대갑옷도마뱀

 

사막여우가 위에서 쉬고있네요 :)

 

다양한 선인장이 있습니다.

대부분 찔리면 엄청 위험하다고 나옵니다 

관람은 눈으로만!

 

살아있는 돌 

리톱스를 찾아보세요

 

라고 설명되어있는데..도저히 못찾겠습니다.ㅠㅠ

 

사막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물들이 있네요

 

지중해관 Mediterranean Biome

 

최근 해외나가는 예능에서 올리브유로 다양한 음식을 먹은거 보고

귀한 올리브유가 많다는걸 알고 신기하게 쳐다본 올리브나무

 

생긴게 꼭 만화캐릭터처험생겼던

호랑이도롱뇽

 

요건 박제되있던 지중해 곤충들

 

온대관 Temperate Biome

 

온대관은 아시아지역이 포함되어 있어 우리가 자주보던 생물들이 있습니다.

 

두꺼비 청개구리 :)

 

요 뱀은 살모사였던거 같은데..

 

북극관 

 

입구 사진을 못찍었네요

저 곰은 살아있는 곰이아니고 모형입니다 :)

 

북극관왔는데 펭귄은 없나? 하고 지나가는데

어라.. 누가 펭귄 먹이를 주고있는데

사육사가 진짜 먹이를 주고 있었습니다 ㅎㅎ

 

1층 관람을 다 하고 점심시간때가 되어

2층으로 올라가 밥을 시켜먹었습니다

 

올라가시면 키오스크가 있고 주문을 하고 들어가서 

자신의 음식이 다 되어 번호가뜨면 가져가시면 됩니다.

 

점심시간 초반인데 반정도 사람이 있는 모습

12시쯤 가도 자리가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3개 시켜서 나눠먹었습니다.

 

등심돈까스, 소떡소떡, 떡국

 

밥을 다 먹고 1층에 내려가보니 

스무디킹이 위치하고 있었네요 !

 

단돈 1000원으로 즐기는 4D 입체영상관

기회를 놓칠 수 없어 1시 35분

남생이 날다 영화를 보기위해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면서 주변을 보니 

Eco Mosaic

저기 빨간 화면에서 사진을 찍으면 왼쪽 큰화면에 찍은 사진이 나옵니다

 

하다람 기념품절

다양한 기념품이 있는데..저희 아이들은 왼쪽에 있는 뽑기 하나씩 했네요 :)

 

어린이 생태글방 Childrem's Eco  Library

도서간이 있길래 들어가보니

 

깔끔하고 조용한 도서관이 있네요 

 

그곳에서 발견한 전기차 운행 안내

전기차는 15분 배차간격이 있고

 

정문매표소 <ㅡ> 방문자센터

금구리못 광장 <ㅡ> 서문매표소

 

이렇게 2가지 루트가 있습니다.

에코리움으로 다이렉트로 오는 운행은 없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에코랩 Eco-Lab

여기도 체험할수 있는데

영화 시간이 다 되서 패스.!

 

4D 영화는 총 3개

 

남생이 날다

엄마숲

강산이의 모험

 

영상관은 1곳이고 순서대로 영화를 돌아가면서 틀어주니 참고해주세요

 

4D 안경을 챙겨주고

 

좌석은 아마 96석 이었던 거 같네요

뒤쪽에 보면 화면이 안보이는 아이들을 위해 높여주는 방석이 있습니다.

 

영화가 시작되고!

초반에 나오는 바람때문에 깜짝놀랐네요 생각보다 바람이 세서..

4D에 맞게 의자도 진동이 느껴지고 중간중간 바람도 계속 나오고

아이들도 재미있게 영화를 즐겼답니다 :)

 

미디리움 건물을 가시면 우측입구가 카페 와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곳이고

왼쪽 입구가 미디리움 체험관 입구 입니다!

 

이곳은 미디리움 옆에있는 카페건물입니다 

여러 종류의 음료와 떡도 판매하고 

옆에보면 기념품도 있는데 사진은 못찍었네요..

 

습지의 경치를 한번에 볼수 있는 이쁜 카페입니다 :)

 

미디리움 시간표를 보시고

원하는 시간대 1시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4회 14:40분 시간이라 카페에서 쉬다가 들어왔네요

 

입구로 들어가서 좌측에 보시면

이용요금은 나이 상관없이 모두 1000원입니다!

 

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1시간 체험을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이 곳은 모든 시설이 체험공간으로 되어있어

제한된 인원수만 입장료를 끊고 그 시간대에 체험하실수 있습니다.

 

요기는 시작점에 있는 포토존!

 

여기는 3d그래픽으로된 화면속으로 들어가는 체험이네요

 

지나가는 사람들의 센서를 통해만든 작품이라합니다

요즘 작품은 현대기술을 접목해 신기하네요 :)

 

요기는 물이 흐르는 곳 앞에 서있으면

사람이 직접 서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지는 체험입니다.

 

에코 스케치 Eco Sketch

 

이건 키즈카페나 다른 어린이 체험하는데 가면 있는 것중 하나!

 

우선 자신이 색칠한 동물 종이를 하나 고르시고

 

여기서 자신이 고른 동물 종이를 색칠합니다.

 

색칠한 종이를 가운데에 넣고 파란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시면

오른쪽 사진과같이 스캔하는 빔이 나오고

 

조금 기다리시면 앞에 보이는 화면에 자신이 색칠한 동물이 직접 나와 뛰어 놉니다 :!

 

에코 블록놀이 

 

동물모양의 블럭을 올려놓으면 그 동물들이 나와 먹이 사슬을 배워보는 체험

 

소리의 숲

 

방으로 들어가서 다양한 동물소리를 체험하는 곳

 

네모네모 집짓기

 

신비한 생태 놀이터

 

이때부터는 체험이 너무 많아 아이들도 좀 힘들어하고

센서도 잘 작동하지 않는거같아 아무거나 눌러보고 잘 안되서 나왔네요

 

즐거운 생태탐구 Fun Quest for Ecology

 

태블랫을 통해 동물들이 살고 있는 증강현실을 체험하는 곳

 

아이들은 좀 신기해하는거 같습니다 (전..생각보다 별로...)

 

마지막으로 처음 올때부터 아이들이 타고싶어하던 전기버스를 타고 입구로 돌아왔습니다.

앞모습을 보면 귀여운 동물 얼굴이 있는데..깜박하고 내리고 뒤에만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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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체험을 마치고..

 

저희가족은 전날 근처에 숙소를 잡아서 근처 스카이워크 체험을 하고

일찍 숙소 들어와 잔다음

아침에 일어나 국립생태원으로 체험을 하였습니다

 

국립생태원이 워낙 넓고 체험할 곳이 많아서

점심쯤 도착하셔서 밥도 먹고 하다보면 이 넓은 곳을 제대로 체험하시기엔 조금 힘든감이 있을겁니다.

(몇 번 오셨던 분들이라면 몰라도)

 

저희 가족의 경험으로는 아이들이 아직 유치원생들이라 걸을 곳이 많아서

유모차를 준비하시는게 조금 수월하실거라 생각됩니다 ( 짐을 싣고 다닐수도 있는 용도로)

참고로 유모차가 크면 전기버스 타기엔 좀 힘들수도..(전 유모차가 작아서 접어서 들고탔습니다)

 

뭐든 직접 체험하시고 경험하시는게 좋을거라 생각되네요

다양한 분들의 블로그 및 체험을 미리 숙지하시고

더욱 알찬 국립생태원 체험이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