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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일상

야간 세종 삼성천 산책로 산책 삼성헬스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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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운동하기 딱 좋은 삼성천이 있어도 여러가지 나가기 힘든 상황(?)이있어 생각만 하고 있다가

 

오랜만에 기회가 생겨 무거운 몸을 이끌고 밖으로 나왔다.

 

9월말 저녁,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쌀쌀하여 반팔 반바지 차림을 조금 후회하고있었는데 

 

나중엔 신의 한수가 되어버렸다는..

 

혼나 나와서 산책할때는 무조건 필수 아이템이 필요하다 그건바로

 

 

얼마전에 산 블루투스 헤드셋 !!

 

여기까지 오기전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삼성 버드를 샀을때는 귓구멍에 자주 꼽고다니다보니 귓속에 진물이 자주생겨 한동안 고생 하고

 

그 뒤로 골전도 이어폰을 샀을때는 내 피부에 안맞았던건지 닿는 부분이 빨갛게 부어오르는 것이었다.

 

그리고 한동안 이어폰을 안끼고 다니다가 선택한 것이 바로 이 아이템

 

날씨도 쌀쌀해지고 있어 귀마개 역활도 같이하느라 따뜻한 보온 역활도 해준다..ㅎㅎ

핸드폰을 뒤적거리다 기본으로 깔아져있던 Samsung Health 어플을 보니 

 

운동할때 같이 사용하면 좋을거 같아 걷기운동 시작을 누르고 간단한 산책운동을 시작하였다.

 

유튜브로 문득 보이던 90~2000대 플레이리스트 노래를 들으면서 산책로 걷기를 시작하였고

 

간만에 상쾌한 바깥공기를 맡으며 걷는게 기분이 좋아 처음부터 가볍게 뛰기 시작했다.

 

체감상 몇km는 뛴거 같고 슬슬 숨이 가파르려고할때쯤 음악소리 사이로 들려오는

 

현재 운동시간 6분 이동거리 1km라는 음성이 흘러나온다 (삼성 헬스 기능)

 

헐...그렇게 많이 온거같은데 이제 겨우 1km라니;;

 

너무 오랜만에 운동을 하는지라 운동할때의 감각이 너무 무뎌진거 같다.

 

슬슬 땀이 날거같아서 바로 걷기로 전환하였다.

 

오랜만에 처음부터 힘들게 하지 않으려는것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건

 

구입한지 얼마 안된 블루투스 헤드셋에 땀이차는걸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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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의 반환점을 돌아 세종의 야경이 이뻐 사진에 담았다.

 

 

저녁 9시 이후에 늦게 밖에 나온 것도 있겠지만 종종 만나는 다른 산책하시는 분들을 봤는데

 

개를 데리고 같이 산책하시는분, 부부, 혼자 등등 다양한 사람이 각자의 필요하에 운동을 나온다

 

대전에서 세종으로 이사와 사람이 적다는 걸 항상 느꼈지만

 

야간 산책을 나오시는 분은 훨씬 적은 것같다..언른 동네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참고로 인도부분 트랙에 풀이 많이 자라 산책하는데 살짝 거슬린다

 

어느부분은 제초작업을 조금 하다만거 같기도하는데

 

모든길이 대부분 풀이 무성해 관리를 자주 안하는 느낌이든다;

 

삼성 헬스 에서 운동 종료를 누르니 오늘 운동한 내용이 상당히 자세히 나온다.

 

내가 이동한 거리를 전부 기록하고

 

시간별 속도측정, 최고속도, 평균속도

 

와..무슨 고도까지 나오고 

필요 이상으오 상세한 정보들이 많이나옵니다 :)

 

오늘 목표가 1시간정도 걷기운동 이었는데 무사히 완료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운동하느라 아마도 내일부터 근육통으로 몇일 고생할거 같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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