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동물원과 키즈카페를 한번에 "쥬라리움" 방문 후기

매일매일 심심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실내카페를 검색해 봤는데

여러 키즈카페를 쭉 살펴보다가 "쥬라리움"이란 키즈카페를 발견했습니다!!

 

동물들도 직접 먹이를 주며 체험할 수 있고

키즈카페도 있는 완벽? 한 카페를 이제야 보다니..

 

언제 갈까 벼르고있다가 토요일이지만 한번 방문해 봤습니다!

 

 

위치도 의외로 가장 세종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 있었네요

역시 아는 사람만 아는 곳으로 가는지라..

 

먼저 지하 1층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는데

바로 쥬라리움이 보였습니다~

 

프리티켓 10회권에 139,000원 할인을 하고 있네요ㅎㅎ

 

쥬라리움 이용시간 금액입니다

보시고 참고해 주세요~

 

티켓을 끊으면 자유이용권같이 종이팔찌를 줍니다

밖으로 나갔다 왔다 자유롭게 하실 수 있고

 

2층에 있는 키즈카페를 이용할 때도 동일하게 종이팔찌를

보여주시면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이곳에 있는 동물들은 대부분 먹이체험이 가능합니다

종이컵 1개에 먹이가 소량 들어있어

저희는 10회권을 끊고 종이컵 안에 먹이를 10번 먹일 수 있었습니다

 

먹이의 종류가 정말 다양했습니다

각각 당근, 물고기먹이, 밀웜, 거북이먹이 등등 

 

다른 건 다 그러려니 하는데 먹이로 주는 밀웜은 살아 움직입니다 ㅎㅎ

 

입구 바로 좌측으로 보시면 금붕어가 엄청나게 많이 있는 수족관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인면어가 살고 있는데

정말 얼핏 보면 사람얼굴같이 생긴 물고기가 있었습니다

 

동물들에게 먹이체험을 하는 첫 번째로 거북이에게 주기로 한 아이들

처음에 조금씩 주다가 나중에 한 번에 털어주네요 ㅎㅎ

 

다음으로 당근을 들고 왼쪽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알파카랑 양이 보입니다

 

흔하지 않은 귀여운 알파카에게 당근을 주는 아이들 

 

염소도 2마리 있는데 처음에 들어오실 때 배설물 냄새가 좀 나네요~

 

당근 좋아하는 동물 떠오르는 토끼도 있고

 

사육사님이 끌고 다니는 거대한 토끼입니다

유일하게 교육이 가능한 토끼라고 하는데

1살 정도밖에 안 됐는데 상당히 크네요

 

귀여운 기니피그들 번식이 뛰어난지 개체수가 상당히 많습니다

 

지나가는데 뭔가가 위에서 소리가 나서 쳐다보니

라쿤들이 먹이 달라고 손을 뻗습니다

당근을 주면 손을 뻗어 가져갑니다

 

귀여운 얼굴과 다르게 손톱이 좀 위협적이라 멀찌감치 당근 줬네요

 

위에 통로에 있어 안이 텅텅 빈 상황

근데 아래에서 먹이를 주려고 하면 

바로바로 내려와 먹이를 받아먹습니다 ㅎㅎ

 

너구리 꼬리와 모양이 비슷한 코아티도 있네요

 

육지거북, 사바나 모니터, 앵무새 등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고

 

한쪽에는 미어캣이 정신없이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당근을 줘도 안 먹길래 밀웜을 주니 엄청 잘 먹습니다

 

체험 중에 쓰여있는 안전문구

 

이제 보니 먹이를 안전하게 먹이기 위한

 안전장갑과 핀셋이 있었네요

 

관람 에티켓도 꼼꼼히 읽어봅시다!

 

이쁘게 꾸며진 포토타임~

 

아이들 좋아하는 기념품들도 있네요~

 

지하 1층 한편에 보면 놀거리와 오락실이 있습니다~

 

한쪽에는 장난감 자동차를 탈 수 공간이 있고

 

바운스 미끄럼틀과

위 게임기가 있는데 고장 났는지 안 되더라고요..

 

돈 넣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오락거리

 

동전 교환기 옆에 있는 게임기는 공짜입니다~~

 

한쪽에는 포켓볼 당구대 2대와

4구 당구대 1대가 있네요

 

한쪽엔 미니 풋살장도 있습니다

 

나오다 큰 새 우리가 있길래 자세히 보니

한쪽에 새알이 있네요 신기신기..

 

손 넣는 곳이 있길래 넣어보니 몇 머리가 앉습니다

 

먹이를 손에 담고 우리에 손을 넣으면 이렇게 됩니다 ㅎㅎ

 

동물원에서 놀만큼 다 놀고 2층에 키즈카페로 가봤습니다

 

카페에 들어가면 메뉴판이 있고 이런 음료, 음식이 있으니

미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위주인 음료와 과자들이 이쁘게 정리되어 있네요

 

좌측에는 카페 테이블이 쫙 있습니다

 

신발 벗고 우측으로 들어가시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여기부터 시작되는 아이들 전용 놀이시설~~

 

블록 장난감 공간~

 

우측엔 길게 뻗은 장애물 통과하는 시설

 

좌측엔 트램펄린이 길게 있습니다

 

맨~ 안쪽으로 가시면 어린이전용 볼풀장이 있네요 :)

 

1시간 정도 지하 1층에서 동물체험하고

나머지 시간은 전부 이곳에서 놀았습니다

 

근데 의외인 건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비가 와서 일수도 있겠지만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붐비지도 않고 여유롭게 놀았습니다

 

동물체험과 키즈카페가 모두 있는 쥬라리움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들려야겠네요 :)